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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영화

[영화] 스파이더맨 파프롬홈_쿠키영상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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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영화

 

별점: ★★★★☆
한줄평: 마블 스파이더맨 특유의 재치가 잘 표현된 영화. 죽어서도 빛나는 아이언맨의 존재감.
쿠키영상 2개

 

 

 


 

 

● 감상평

 

톰 홀랜드가 연기하는 마블 스파이더맨의 매력이 잘 드러났다.

이를 좋아한다면 보는내내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아직 철없는 16살에게 히어로라는 짐은 너무 무겁다.

그래서 피터는 이를 회피하고, 또래처럼 지내고자 한다.

하지만 세상은 스파이더맨을 필요로 하고, 피터는 큰 고민에 빠진다.

이를 통해 한층 성장하며, 히어로에 한 걸음 가까워진다.

 

그 과정이 굉장히 유쾌하게 그려진다.

사랑의 경쟁자를 죽일 뻔 하고, 친구가 닉 퓨리에게 마취총을 맞기도 한다.

피터 고유의 능력은 피터 찌리릿(Peter tingle)이라는 귀여운 단어로 표현된다.

 

시종일관 웃음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중간중간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보이는 것과 진실 사이의 괴리.

이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보이는 것에 휩쓸릴 수밖에 없는 우리.

 

뉴스는 항상 진실을 말한다는 피터의 흘러가는 대사 한 마디도 영화가 끝나고 나면 깊이 다가온다.

이러한 부분이 마블이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주인공이 어린 나이다보니 다소 오글거리고 유치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도 굉장히 좋았다.

 

엔드게임 이후 어벤져스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첫 작품이다.

아이언맨의 여운을 잘 담아내면서도, 어벤져로 성장하는 피터를 적절히 표현했다.

첫 발걸음으로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어벤져스 멤버들이 겪었던 히어로의 삶에 대한 고민.

이를 겪은 피터는 앞으로 다른 멤버들처럼 든든한 히어로가 되어줄 것이다.

 

그리고 위대한 쇼맨에서 인상 깊게 봤던 젠다야가 MJ역을 맡아 무척 반가웠다.

앞으로 톰 홀랜드와 젠다야가 그려갈 다음 시리즈가 벌써 기대된다!

 

 

 


 

 

●쿠키영상

 

쿠키영상은 2개다.

스포가 싫으신 분은 생략하시길.

 

...더보기

첫 번째 쿠키영상에는 MJ와 거미줄을 타고 도심을 날아다니는 피터가 나온다.

MJ가 피터의 정체를 알게된 후 깊은 사이가 되어감이 드러난다.

MJ를 내려주고 떠나려는 찰나, 전광판의 스크린에서 한 뉴스가 흘러나온다.

 

환영을 통해 모두를 속이고 영웅으로 거듭나고자 했던 '미스테리오'가 죽기 전 남긴 메시지였다.

자신이 적을 물리쳤지만, 스파이더맨이 욕심을 내 자기를 배신했다는 내용이었다.

자신은 최고의 히어로이며, 스파이더맨이 악당이라고 세상이 믿게 만든다.

영화 전반에 걸쳐 표현된 보여지는 것과 진실 사이의 괴리가 또다시 발생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는 스파이더맨의 정체는 피터 파커라며 사진까지 공개한다.

당황한 피터가 욕을 내뱉으며 첫 번째 쿠키영상이 끝난다.

...더보기

두 번째 쿠키영상에는 영화 내내 등장했던 닉 퓨리가 변신한 스크럴족인 탈로스였음이 나타난다.

진짜 닉퓨리는 스크럴족의 우주선에서 뭔가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

내용에 미루어볼 때 향후 닥쳐올 위기를 다른 어벤져스 멤버와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블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는 영상이라고 생각한다.

 

 

 

 


 

 

● 예고편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예고편이 보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파이널 예고편

파이널 예고편

movi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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