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 ★★★☆☆ |
한줄평: 뻔한 스토리임에도 매력있는 영화. |
쿠키영상 X |
● 줄거리
대규모 조직의 보스인 장동수(마동석).
미친개를 연상시키는 강력반 형사 정태석(김무열).
거친 두 남자가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손을 잡는다.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된 장동수는 가까스로 위기를 넘긴다.
자신에게 손을 댄 자에게는 꼭 복수를 하고 마는 장동수.
연쇄살인마를 잡고 싶어 혈안이 된다.
동일한 패턴의 살인에 이상한 기운을 느낀 정태석.
사건이 더해질수록 연쇄살인이라는 확신을 느낀다.
개인적인 욕망과 정의감이라는 두 가지 동기로 연쇄살인마 검거에 몰두한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연쇄살인마 찾는다.
먼저 잡는 사람이 연쇄살인마를 갖는다.
조폭의 손에 잡히면 죽임을 당하고, 경찰의 손에 잡히면 재판을 받는다.
경찰의 정보력과 조폭의 전국적 인력.
이를 활용한 시너지로 결국 연쇄살인마를 찾아낸다.
그 과정에서 경찰과 조폭 사이에 우정 비슷한 것이 형성된다.
하지만, 결국 서로는 각자의 이익을 위해 움직인다.
이 부분은 현실적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정태석은 장동수가 잡은 연쇄살인마를 빼았는다.
그리고 가까이서 지켜보며 얻은 정보를 토대로 범죄를 낱낱이 밝힌다.
졸지에 장동수는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연쇄살인마(김성규)는 결국 재판을 받게 된다.
하지만, 약품으로 지문을 망가뜨리는 등 철저한 행동으로 증거를 남기지 않았다.
실질적인 증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상황.
결국 살인 표적 중 유일한 생존자였던, 장동수가 증인으로 출두한다.
결국 연쇄살인마는 사형을 선고받는다.
증인을 서주는 대신 연쇄살인마와 같은 교도소 배정을 약속받은 장동수.
연쇄살인마의 죽음을 앞두고 영화는 끝난다.
● 배우
줄거리는 다소 뻔하다고 느껴졌다.
요즘 대부분의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점이다.
하지만, 주연이라고 할 수 있는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의 연기는 아주 매력적이었다.
마동석 특유의 압도적인 액션.
이번 작품에서도 빛났다. 이미 그만의 영역을 확실하게 구축한 것 같다.
조폭이 이만큼 잘 어울리는 배우가 또 있을까.
김무열의 연기는 두 말할 것 없다.
검거에 미친 듯이 몰두하는 형사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매번 맡은 배역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김성규는 얼굴은 익숙하지만 이름은 몰랐던 배우였다.
하지만, 이번 영화를 통해 이름을 확실히 외웠다.
사이코패스 연기를 소름 돋을 정도로 잘 소화해냈다.
● 예고편
악인전의 메인 예고편이다.
관심이 있다면 아래의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악인전> 메인 예고편
메인 예고편
movie.daum.net
'취미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스파이더맨 파프롬홈_쿠키영상 2개 (2) | 2019.07.03 |
---|---|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_쿠키영상 x (0) | 2019.06.06 |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_쿠키영상 X (3) | 2019.04.29 |
[영화] 아이 엠 마더_쿠키영상 X (2) | 2019.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