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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기사

[경제기사] 블록체인 푸드코트 '레귤러식스' 6월 중 오픈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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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결제가 가능한 푸드코트 '레귤러식스'가 6월 중 오픈한다.

축산유통 스타트업 '육그램'과 외식기업 '월향'이 만든 공간이다.

 

그동안 많은 가상화폐/블록체인의 오프라인 결제 시도가 있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과연 레귤러식스가 이를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가상화폐 결제로 신용카드 수수료 등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비용절감, 소비자는 가격 인하라는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고질적 문제였던 '화폐가치의 변동성'과 '결제속도'는 여전히 걱정거리이다.

레귤러식스 측은 간편결제 방식으로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주기를 두고 시세를 조율하는 등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위치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강남N타워 지하 2층'이다.

 

 


 

 

레귤러식스에는 '월향(퓨전한식), 산방돼지(돼지고기구이), 평화옥(냉면), 조선횟집(회), 라운지엑스(로봇카페), 육그램 AI 에이징룸(정육점)' 등이 입점한다.

 

이 중, '육그램 AI 에이징룸'에는 블록체인, 로봇 등 첨단기술이 활용된다.

블록체인 기반의 식품이력관리, 자율주행로봇의 서빙, 로봇이 내리는 핸드드립 커피 등이 그 예이다.

 

식품 이력관리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은 실시간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문한 고기의 원산지, 출고일, 등급 등을 전용 플랫폼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레귤러식스를 위해 '템코, 페이민트, 힌트체인' 등 많은 기업이 협력했다.

 

템코는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블록체인 기업이다.

가상화폐인 '템코'가 결제에 활용될 수도 있다.

 

페이민트는 카카오페이 등을 개발한 기업이다.

템코와 함께 시스템 개발에 참여한다.

 

힌트체인은 레시피 앱 '해먹남녀'로 잘 알려진 푸드테크 기업 '바이탈힌트'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레귤러식스의 '음식 리뷰 관리'와 '가상화폐 결제'를 지원한다.

해먹남녀에 리뷰를 올리면, 가상화폐 '힌트파워'를 보상으로 받는다.

레귤러식스에서 결제가 가능하며, 향후 가맹점을 넓힐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거래소와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블록체인이 간편결제 시장에 진출하며,

실물경제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간편결제 시장은 작년 기준 80조 원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출처: 헤럴드경제

 

레귤러식스와 같은 시도로 인해 블록체인에 기반한 가상화폐가 간편결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관심 있게 지켜볼만한 이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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