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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산업분석

자산운용사 운용자산(AUM) 순위 (2019년 7월 8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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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의 순위는 주로 "운용자산(AUM)"으로 판단한다.

2012년부터 국내 펀드 자산 집계기준이 AUM으로 변경되었다.

 

AUM은 "Asset Under Management"의 약자로, 펀드자산에 투자일임자산을 합한 값이다.

즉, AUM을 통해 자산운용사가 어느 정도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수익률에 따라 수수료를 받는 펀드가 출시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펀드는 수익률에 관계 없이 운용수수료를 받는다.

따라서 AUM이 커질수록 안정적인 고정수익을 확보할 수 있고, 이는 자산운용사의 주 수입원 중 하나다.

 

그래서 자산운용사들은 새로운 펀드를 출시하고, 고객을 모집하는 등 AUM을 늘려 외형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제 국내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AUM) 순위를 20위까지 알아보겠다.

'전년대비 변화량 수치'까지 확인해, '기업별 성장성'도 함께 확인해보고자 한다.

단위는 "일억원"이다.

 

이 정보는 금융투자협회에서 누구나 찾아볼 수 있다.

기준일은 "2019년 7월 8일"이다.

 

 

 


 

 

 

자산운용사 AUM "1~10위"

 

출처: 금융투자협회

 

자산운용업계는 굳건한 3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이 3사가 가장 큰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그중 삼성자산운용의 AUM이 "약 248조 원"으로 가장 크다.

2, 3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의 AUM을 합한 것보다 큰 규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위로, 3위인 한화자산운용과의 약 10조 원 차이로 앞서고 있다.

하지만, 한화자산운용의 AUM이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뒤이은 순위에도 익숙한 금융회사들이 자리한다.

 

우선, 은행계 금융지주 산하의 "KB자산운용"과 "신한BNP자산운용"이 눈에 띈다.

KB와 신한 두 그룹은 금융지주를 설립 후, 은행을 포함한 금융 전체로 사업을 확장하며 경쟁하고 있다.

자산운용업계에서도 빠르게 규모를 늘리며 업계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이후 순위에는 한국투자증권이 있는 한국투자금융지주 산하의 "한국투자신탁운용"

NH농협은행이 있는 NH금융지주 산하의 "NH-Amundi자산운용" 등 금융계열사를 보유한 기업들이 있다.

 

 

 


 

 

 

자산운용사 AUM "11~20위"

 

 

출처: 금융투자협회

 

11위는 하나은행이 있는 하나금융지주 산하의 "하나UBS자산운용"이다.

"신한BNP자산운용"이나 "NH-Amundi자산운용"과 마찬가지로 다른 기업의 이름이 같이 쓰인다.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명 외국계 금융기업과 합작해 만든 회사이기 때문이다. 

보통 지분을 50%씩 출자하고, 운영은 국내 기업에서 주도하는 방식이다.

 

"1~10위"와는 다르게 외국계 자산운용사들이 눈에 띈다.

"맥쿼리투자신탁운용", "베어링자산운용" 등 업체들이 순위에 자리하고 있다.

 

"신영자산운용"은 유일하게 AUM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AUM이 증가한 다른 기업들에게 순위를 내어줬다.

 

순위가 낮아질수록 AUM 규모의 차이가 작다.

"업계 상위권 기업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살아남기 위한 "하위권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사실을 유추해볼 수 있다.

 

 

 


 

 

 

p.s. 아직 공부 중인 대학생입니다. 제가 공부한 내용을 정리차 올린 글입니다. 그러다 보니 혹시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편하게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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