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기준,
생명보험사의 운용자산(AUM)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AUM은 생명보험사의 규모를 평가할 때 활용합니다.
고객을 유치하고 보험금이 늘어날수록 많은 자산을 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위의 자료는 국내 생명보험사의 규모 순위를 나타낸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 압도적 1위, 삼성생명
생명보험사의 규모, 즉 AUM 측면에서 1위는 단연 "삼성생명"입니다.
2019년 11월 기준 AUM은 약 225.9조 원입니다.
2, 3, 4위의 AUM을 합한 것과 유사할 만큼 매우 큰 규모입니다.
재작년 11월보다 약 16.5조 원 증가했습니다.
이 증가분은 전체 생명보험사를 통틀어 가장 높습니다.
증감률은 7.91%에 달합니다.
24개 생명보험사 중 10위에 해당되며, 큰 규모를 감안했을 때 굉장히 높은 수치입니다.
수치상으로 확인했을 때, 삼성생명은 규모와 절대적 성장치에서 가장 뛰어납니다.
이에, 명실공히 국내 1위의 생명보험사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 삼성생명을 뒤쫓는 2~4위
삼성생명을 뒤이어 "한화생명, 교보생명, NH농협생명"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의 AUM은 약 96조 원입니다(19.11).
3위와의 격차를 11조 원으로 벌리며 앞서고 있습니다.
증가액은 약 7.4조 원이며, 삼성생명에 이어 2위입니다.
증감률은 8.43%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생명과 마찬가지로 큰 규모에도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교보생명의 AUM은 약 85조 원입니다.
증가액은 약 6.2조 원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증감률은 7.94%로 9위입니다.
"삼성/한화/교보" 3개 사가 규모(AUM)와 성장(증감액) 면에서 모두 선두를 기록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NH농협생명의 AUM은 약 62조 원입니다.
증가액은 약 2,200억 원으로 18위를 기록했습니다.
증감률은 0.36%로 21위입니다.
업계 4위이며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지만, 2019년 성장이 다소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회사차원의 큰 문제를 겪지는 않았는지 궁금해지는 수치입니다.
● 성장률 TOP 3
2018년 11월 대비 2019년 11월 AUM 성장률 TOP 3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라이나생명, 푸본현대생명" 입니다.
각각 63.93%, 20.04%, 15.6%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를 통해, 푸본현대생명은 KB생명을 제치고 16위에
라이나생명은 하나생명을 제치고 20위에 올랐습니다.
이외에는 큰 변동 없이 기존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보험시장이 성숙하고, 경쟁이 치열한 것이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를 통해, 생명보험산업 내 극적인 변화는 일어나지 않고 있음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 역성장을 기록한 3사
대부분의 생명보험사가 규모(AUM)의 성장을 이뤄냈지만,
"BNP파리바카디프생명, 하나생명, KB생명"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약 -2,500억 원(-8.8%),
하나생명은 약 -130억 원(-0.36%),
KB생명은 약 -94억 원(-0.12%)의 AUM 변동을 보였습니다.
하나생명과 KB생명의 경우 타사의 높은 성장에
순위를 한 계단 양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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