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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후기

흥국증권 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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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 1차 면접을 보고 난 후기를 작성하려 합니다.

저는 'IB본부 IP투자팀 전환형 인턴'에 지원했습니다.

 

채용공고는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금융투자협회

 

 

 


 

 

 

<2:1 면접>

 

면접은 2:1로 진행됐습니다.

면접관 2명에 저 혼자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한 분은 IP투자팀의 '이정우 팀장님'이셨습니다.

 


 

<30분>

 

면접은 30분 정도 진행됐습니다.

면접시간을 오전 10시라고 안내받았고,

10분 전까지는 와서 대기하라는 안내사항이 있었습니다.

 

10시 20분 정도까지 대기장소에서 대기하다가,

면접을 보러 이동했습니다.

 


 

<흥국생명빌딩>

 

면접장소는 흥국생명빌딩이었습니다.

광화문역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이동이 편했습니다.

 

면접은 19층에서 진행됩니다.

실제 흥국증권 사무실이고,

일부 회의실을 면접 대기장소와 면접장으로 활용했습니다.

 

 

 


 

 

 

● 면접질문

 

받은 질문을 기억나는 순서대로 적어보겠습니다.

 

Q. 자기소개

 

Q. 고교 시절 주식 외에 다른 활동도 했는지
(자기소개에서 고교 시절부터 주식을 거래해왔다고 말했음)

 

Q. 지금 거주하는 집에 가족과 함께 사는지

 

Q. 금융 관련 자격증이 없는데 공부하고 있는지

 

Q. 자소서에 슬럼프를 겪었다고 적었는데 구체적으로 말해보라

 

Q. 음악 저작권 투자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했는지

 

Q. 흥국증권 IP투자팀에서 지원자를 뽑아야 하는 이유

 

Q. IP투자에 대해 아는 대로 말해보라

 

Q. PPT로 완성된 서류를 만들어 본 경험

 

Q. IB는 업무강도가 높은 편인데 감당할 수 있는지

 

 

 


 

 

 

● 면접 후기

 

가장 관심 있던 직무의 면접이라 굉장히 기대가 컸습니다.

그래서였는지 생각보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우선 면접을 보면서 '보수적인 기업문화'가 느껴졌습니다.

짧은 면접 동안의 느낌이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금융 자격증'을 굉장히 강조하셨습니다.

면접 초반에 질문을 받고, '학생 신분에서 자격증을 통한 추가적인 이론 공부보다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준비하지 않았다'라고 답하고, 관련 경험들을 말했습니다.

 

그런데 면접 중간 그리고 마지막까지 자격증에 대한 언급을 하셨습니다.

마치, 합격기준에 금융 자격증 여부가 포함되어 있는 듯이 느껴졌습니다.

 

이 부분을 빨리 캐치하지 못해,

관련 시험을 준비했던 경험을 말하지 못한 것이 면접 중 가장 큰 아쉬움입니다.

 

그래도 가장 관심 있는 분야에 도전해본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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